안녕하세요. 리츠포커스 운영팀입니다. 보통 리츠에 투자하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습니다. 직접 개별 리츠를 사는 방식, 리츠 ETF를 사는 방식입니다. 그중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는 방식이 리츠 ETF 매수입니다. 실제로 K리츠 ETF 시장은 어느새 외형(순자산)이 1조원을 바라볼 정도로 크게 팽창했습니다. K리츠의 총 시가총액이 8조원 중반대 수준인 점을 감안하면 점유율은 10%를 훌쩍 상회합니다. 일반 기업으로 따지면 10% 이상 지분을 보유한 핵심 주주 중 하나인 셈입니다. 만약 K리츠 ETF가 일부를 팔고, 일부를 사는 포트폴리오 조정에 나선다면 해당 리츠 주가에 미치는 영향 역시 클 수밖에 없는데요. 이런 K리츠 ETF의 정기 리밸런싱이 6월 예정돼 있습니다.
동시에 이번주에는 올해 첫 K리츠 기업공개(IPO), 대신밸류리츠의 투자자 모집이 시작됩니다. 12일부터 투자자 모집(기관 수요예측)을 시작합니다. 대신밸류리츠 공모 열흘 이후인 7월 초엔 ESR켄달스퀘어리츠가 유상증자 투자자 모집에 돌입합니다.

IPO 신주를 살까요, 유상증자 신주를 살까요(feat. 대신&ESR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