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의 중심이자 '재개발의 격전지'로 불리는 용산. 한남뉴타운과 서울역 인근의 개발사업들부터 용산공원까지, 도시 전체가 새롭게 쓰이는 와중에도 언덕 위에서 고요하게 일상을 이어가는 대학이 있습니다. 바로 용산구의 유일한 종합대학교, 숙명여자대학교입니다.

숙명여대는 서울역에서 가장 가까운 대학이기도 합니다. 15분이면 캠퍼스에 도착할 정도로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해 KTX로 통학이 가능할 정도입니다. 그러나 세 개의 지하철역 사이 위치한 애매한 '트리플 역세권'이라는 점과 언덕 위에 캠퍼스가 위치해있다는 점은 학생들에게 단점으로 느껴지기도 합니다.

숙명여대 대학가는 어떤 모습일까요? 여대 상권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을까요? 그리고 캠퍼스 아래, 요즘 애들에게 '느좋(느낌좋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 효창공원앞역 일대는 어떤 모습일까요? 지금 바로 아티클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