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청담동에 위치한 루이 비통 메종 서울 4층에 ‘르 카페 루이 비통’이 문을 열었습니다. 전통적인 다이닝을 재해석해 요리에서도 루이 비통이 추구하는 미적 기준을 체감할 수 있는 경험 공간으로 운영합니다. 달라지는 고급 소비의 트렌드를 반영하는 동시에 고객의 정서적 욕망까지 충족시키기 위한 감각적 경험 제공에 집중한 전략입니다. 

이제 소비자는 단순히 제품 소비와 소유에서 충분한 만족감을 느끼지 못합니다. 이 지점을 <감각의 설계자들>에서는 ‘라이프스타일 아키텍처’라는 개념으로 소개합니다. 하이엔드 럭셔리 브랜드들은 어떤 전략을 활용해 고객 경험을 설계할까요? 루이 비통의 다양한 글로벌 공간 운영을 통한 브랜드 전략을 알아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