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한일월드컵이 낳은 스타 플레이어이자 ‘영원한 캡틴’ 박지성 선수. 타이틀과는 다르게 모든 면에서 검소했던 박지성 선수는 내로라 하는 유명인들이 선호하는 강남이나 한남동 고급 주택을 선택하지 않았습니다. 대신 기흥에 택지를 마련하고 가족들을 위한 보금자리를 지었습니다. 서울에 인접하면서도 조용하고 자연이 가득한 이곳에서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냈습니다.

박지성 선수가 기흥에 마련한 단독주택은 글로벌 선수로 대성하고 결혼해 가장으로 성장한 시간을 함께한 곳입니다. 잘 가꿔진 정원을 품고 청명산을 바라보고 있어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차경을 누릴 수 있는 ‘풍경 맛집’이기도 하죠. 20여 년간 박지성 선수 가족의 성장과 변화를 담아낸 이 집은 이제 또 다른 가족의 보금자리가 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