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리빌딩 야베토시오 고문이 연재 중인 <일본 디벨로퍼는 어떻게 도시 변화를 만드는가?> 시리즈에서 가와고에편을 읽었을 때 관광지로 개발된 지역이라는 인상이 강했습니다. 오버 투어리즘 문제가 발생할 정도로 관광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는 점도 ‘관광지 가와고에’라는 생각을 강화하는 요인이었습니다. 

그러나 가와고에는 도쿄의 3040이 살고 싶은 지역이자 가족들이 생활하기 좋은 지역이라는 수식어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반되는 도시 설명을 보니 가와고에는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가와고에만의 매력은 무엇인지 궁금해졌습니다. 

이 같은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도쿄의 디벨로퍼인 야베상과 함께 가와고에를 방문했습니다. 삶과 취향의 밸런스를 맞추며 가와고에만의 라이프 스타일을 만들어 가는 가와고에식 타운매니지먼트는 어떤 모습일까요? 가와고에만의 콘텐츠는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