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츠 시장엔 최근 많은 불안과 우려가 쏟아졌습니다. 리츠 ETF의 리밸런싱에 따른 높은 변동성 국면에 더해 주말엔 미국의 중동 전쟁 참전 여파로 불안한 기류가 가중됐는데요. 다행히 전일(현지 시간 23일) 새벽 이스라엘과 이란 간 휴전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외 증시, K리츠도 반등하는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여전히 잔존한 불씨도 있지만, 당장의 급한 불은 많이 수그러든 모습입니다.
다소 소강 국면의 6월에도 어김없이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눈에 띄는 시장이 있습니다. 바로 K리츠를 주요 투자자산으로 하는 상장지수펀드(ETF) 시장인데요. 이달 사상 최초로 순자산규모가 1조원을 넘어섰습니다. 2019년 처음 선보인 이후 이듬해 600억원 규모였던 점을 감안하면 그야말로 폭풍 성장입니다.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을 기반으로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성장했습니다. K리츠 ETF 시장에 대한 소식을 공유드립니다.
미국 리츠와 일본 리츠 이야기도 계속 전해드립니다. 먼저 미국은 물론 글로벌 데이터센터 섹터의 강자 에퀴닉스의 성장과 투자자산으로서의 현재 가치, 잠재력을 공유합니다. 일본 리츠는 시장을 개척한 플레이어이자 여전히 막강한 존재감을 가진 오피스 섹터 리츠 이야기입니다. 

②"리츠도 성장주가 됩니다" 데이터센터리츠 대장주, 에퀴닉스(Equini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