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컬처 공간의 진화는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방식으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공통적인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요. 공간 기획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인 ‘사람’의 연결을 어떻게 만들어 상호작용을 할 것이냐가 주요 이슈입니다.

중국 리테일 시장에서도 이와 관련된 변화를 다양하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공간 자체의 변화, 지역과의 협업 등 다양한 방식으로 사람들의 관심을 끌어모으는 공간들이 탄생하고 있습니다. 특히 ‘연결’, ‘교류’, ‘경험’이라는 키워드를 공간에 어떻게 구현하고 있는지, 소비에서 벗어나 사람 간의 만남이 있는 공간을 어떻게 운영하고 있는지 살펴봤습니다.

‘머물고 싶은 이유’가 있는 공간을 기획하기 위해서는 어떤 관점이 필요할까요? 철근과 유리 대신 사람들의 이야기를 쌓을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공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