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는 과거의 산업유산과 리테일, 젊은 창작 생태계가 뒤섞이며 스스로를 재창조해온 도시입니다. 이러한 다층적인 특성과 잠재력을 바탕으로 성수가 차세대 창의 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도시의 방향을 구체화하는 건축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2025 시티포럼 성수>는 글로벌 건축설계사무소 OMA의 홍콩 사무소 총괄 파트너, 크리스 반 두인을 초청했습니다. 이번 포럼에서 OMA는 성수를 ‘도시 변화를 관찰하고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현장’으로 바라보며, 성수가 지닌 잠재력에 대한 건축적 관점을 제시했습니다.

특히 OMA는 성수가 상업·문화·기술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며 성장해 온 도시라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지자체와 민간, 커뮤니티와 기업이 함께 도시를 만들어 온 운영 방식을 성수의 핵심 경쟁력으로 짚으며, 성수의 미래 발전을 위한 네가지 키워드까지 제시했습니다. 지금 바로 OMA의 인사이트를 아티클에서 만나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