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가 일상의 한 영역을 차지하기 시작한 현재, 미래 도시는 이미 변화를 시작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2050년을 목표로, 사이버 공간과 현실 공간이 융합된 도시를 구상하고 있습니다. 기술을 통해 경제 성장을 이루는 동시에, 도시가 발전하면서 발생한 사회 문제를 함께 해결하려는 이 계획은 일본 도시 개발의 핵심 방향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이런 변화 속에서 앞으로의 도시는 어떤 모습으로 바뀌게 될까요?

그동안 일본의 디벨로퍼, 야베 토시오가 직접 경험하고 관찰한 개발 사례를 통해, 도시 변화의 흐름을 짚어보았습니다. 마지막 화에서는 ‘소사이어티 5.0’이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미래 사회가 지향하는 도시의 모습을 들여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