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적인 방법으로 비즈니스를 확장하고 새롭게 기회를 만들어 가는 패밀리 오피스들이 있습니다. 자신들만의 확고한 헤리티지를 자산으로 활용해 따라 할 수 없는 가치를 확립하고, 사업의 범위를 확장하고 있는 패밀리 오피스들은 어떤 사고를 통해 사업의 방향을 만들어 갈까요? 이런 궁금증의 답을 찾기 위해 패밀리 오피스의 비즈니스 사고법을 알아보는 인터뷰 시리즈를 준비했습니다.
첫 주인공은 수공예 명품 도자로 친숙한 브랜드 이도입니다. 1990년부터 수공예 생활도자 브랜드로 시작해 도자의 생활 식기 시장을 개척한 브랜드이죠. 그러나 이도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새로운 방향으로 사업의 확장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바로 프리미엄 커스텀 세라믹 타일입니다.
도자 브랜드에서 건축 소재 분야로 사업을 확장한 이도의 비즈니스 전략은 무엇일까요? 어떤 사고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를 찾고, 확장을 결정했을까요? 브랜드의 사업 확장을 기획한 김영근 대표, 신사업 전개를 책임지고 있는 전략기획실 김보현 이사와 만나 이도의 비즈니스 사고법을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