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에서도 이제 쉽게 유휴자산을 볼 수 있습니다. 인구 감소, 고령화로 인해 기능과 가치를 점차 잃어버리는 지역 자산들도 많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는 지자체와 기업의 고민거리이기도 합니다. 유휴자산의 기능을 새롭게 정의해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변화하고자 하는 방안을 다양하게 찾고 있습니다. 이런 문제를 이미 겪었던 일본의 사례는 지역 및 동네 활성화의 새로운 방법인 자산 개발의 방향성을 찾는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지역 밀착형 복합공간 트렌드가 강화되고 있습니다. 정부기관과 민간기업의 협업을 통한 자산 개발도 다양하게 진행되는 중입니다. 그중에서도 자산가치와 수익 증대의 지점에서 유의미한 결과를 만들고 있는 커뮤니티와 동반 성장하는 자산 모델 3곳을 소개하겠습니다.

숙박, 주거, 교육 공간에서 새로운 복합 문화 공간으로 리노베이션에 성공한 3개 공간의 개발, 운영 전략은 무엇일까요? 자산의 밸류애드 과정에서 콘텐츠는 어떤 역할을 할까요? 이 부분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