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마다 떠오르는 장면들을 가지고 있습니다. 서울은 어둑해진 한강을 따라 붉은 브레이크 등의 행렬이 이어지는 모습이, 뉴욕은 맨해튼의 화려한 모습과 에너지 넘치는 사람들의 모습이 떠오릅니다. 그럼 도쿄는 어떤 장면을 가지고 있을까요? 이자카야에서 연기를 피우며 굽는 야키토리와 시원한 나마비루가 떠오릅니다.
그렇다면 한 번 더 질문을 해보겠습니다. 도쿄의 이자카야를 떠올리면 어느 곳이 가장 먼저 생각날까요? 많은 이들이 영화 ‘킬빌’에 등장하는 곤파치 니시아자부를 떠올리지 않을까요? 일본스러움을 가득 반영한 이 공간은 생긴 지 20년이 넘었음에도 여전히 도쿄를 찾는 이들의 방문리스트에 많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과연 곤파치는 어떤 요인들을 갖췄기에 이런 포지셔닝이 가능했을까요? 도쿄를 대표하는 명소가 된 리테일 곤파치. 명소가 될 수 있었던 6가지 포인트를 짚어보겠습니다.